토스증권 S&P 500 ETF 추천. 어떤 것 사야하나?

S&P 500이란 Standard & Poor's 500 Stock Index로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0개 기업의 주식을 지수로 만든 것입니다. 
시가 총액 기준이라 애플과 같이 큰 기업들의 주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다우존스 지수와 다른 특성을 갖습니다. 
 
 
작년 S&P 500이 8% 상승했다고해서...
생각보다 높다는 생각에 CMA 통장에 넣을 돈을 S&P 500지수에 투자해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수가 오를지라도 환노출 종목이라 환율의 등락에 영향을 받아 무조건 오르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단 토스증권에 S&P 500을 검색했더니 총 27개의 ETF가 나와서 어떤 것을 살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현물에 투자하는지 선물에 투자하는지 인버스인지... 종류가 너무 많던데, 

 

결과적으로 저는 'KODEX 미국 S&P 500 TR'에 투자하였습니다. 

 
Tiger 미국 S&P 500은 맨 처음 떴는데, 미래에셋증권에서 출시한 S&P 현물지수를 추종하는 ETF라고 합니다. 
(참고로 S&P 선물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따로 있더라구요!)
상장일은 2020년 8월 7일이고, 배당도 1-4-7-10월에 연 160원... 들어오며, 
시가총액은 23년 7월 25일 기준 1조 9423억입니다. 
연 운용보수는 0.07%라고 합니다. 
시총은 제일크지만, 운용보수가 좀 더 높고 배당금이 들어와도 적을 것 같아서 애매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KODEX 미국 S&P 500 TR은 비슷하게 삼성자산운용에서 출시했는데, 배당급을 재투자하는 토탈리턴 상품이었습니다. 
그래서 뒤에 TR이 붙는!
시가총액은 23년 7월 25일기준 5752억입니다. 운용보수는 0.05%라고합니다. 
운용보수 좀 적고, 가격 좀 싸고, 배당금 재투자 되어서 이게 더 좋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보유 비중 Top 10을 봤을때 KODEX가 Emini S&P 500 FUT (ES) 2023 09 도 5.4% 들어가있어서 더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