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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경제이슈, 주식, 부동산 공부하기

미국부동산 HOA란 무엇인가??

by 재테크 스터디윗미 2023. 8. 9.

출처: korealty

 

미국에서 집을 구매할 때 가끔 보이는 HOA라는 미용이 있습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유틸리티(전기세, 수도세)말고 또 다른 비용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HOA란 무엇인가?

HOA의 풀네임은 (Home Owners Association) 집 혹은 주택 소유자 협회 느낌인데, 이는 공동 영역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식적인 법인이라고도 합니다. 대부분 콘도미니엄이나 타운하우스와 같은 유형의 집에 존재합니다. 

 

미국 콘도나 타운하우스를 보면 대부분 수영장이나 간단히 운동을 할 수 있는 헬스장, 더 좋은 곳에는 테니스장이나 농구장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때 공공시설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다보면 닳기도 하고, 고장이 나기도 할텐데 바로 HOA를 통해서 관리 및 청소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HOA의 산출 증거는?

어떤 HOA는 임대율을 25% 안팎으로 정해 놓고 그 이상이 넘으면 더 이상 세입자를 구할 수 없는 규정까지 만들어 실제 집주인이 살아서 단지를 좀 더 깨끗하게 관리하게 한다는 취지를 내세우기도 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하지만, 지역마다 100달러에서 2000달러 더 많게는 무제한(그때 그때마다 달라짐)인 곳도 있다는 점에서 HOA의 범위는 지역, 집의 크기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HOA에서 하는 일은?

앞서 HOA에서 하는 일은 잔디를 깎아주거나, 수영장과 같은 체육시설 관리, 건물 외벽 관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본인 집 앞에 나무를 제거하거나 나무를 심고 싶어도 HOA 심의를 통과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HOA를 수개월 안 내면 주택 차압을 당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중앙일보 [부동산 Q&A] HOA 수개월 안내면 주택 차압당할 수도라는 기사에 따르면 'HOA 비용은 콘도나 타운하우스 단지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공동재산이기에 HOA 위원회에서는 HOA 비용에 대해 어느 정도 강제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1~2개월 밀릴 경우 경고장을 발급하거나 연체료를 부과하기도 하며 수개월 또는 1년 이상 연체한다면 저당권을 행사하기도 된다. HOA서 해당 유닛에 대한 저당권을 설정하면 집을 팔거나 재융자를 받을 때 밀린 관리비와 연체료를 모두 갚아야 된다. 심지어는 HOA 위원회에서 차압을 진행할 수도 있다. 이때 HOA 위원회가 변호사를 선정하기도 하는데 HOA 비용을 연체한 유닛 소유주는 변호사 비용까지 부담하게 되기도 한다.' 라고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부동산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HOA 개념도 잘 아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