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나라는 기업은 제가 올해 초부터 알고 있었던 기업인데요!
미국의 아마존과 같은 기업인데, 무려 비대면으로 중고차를 판매하는 신기한 영업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카바나 기업정보
카바나는 중고차를 사기 위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입니다. 카바나의 플랫폼을 통해서는 고객이 차량을 조사 및 식별하고, 독점적인 360도 차량 이미징 기술을 사용하여 차량을 검사하고, 금융 및 보증 적용 범위를 확보하고, 차량을 구매하고, 배송 또는 픽업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당사의 거래 기술과 온라인 플랫폼은 고객이 자금을 확보하고 구매를 완료하고 온라인으로 배송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통적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프로세스를 혁신합니다.
특히, 카바나의 경우 자동차는 대면으로 거래를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기업으로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한국에도 비대면 중고차 거래, 집 앞 배송과 같은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특별한게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그럼 특별한 것을 무엇일까..? 요즘 같이 날씨가 더운 날에, 길가다 자판기를 통해 음료를 뽑아 드실텐데요. 카바나는,, 자동차 자판기를 통해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처럼요!
그럼 자판기에서 어떻게 차를 구매하는가?
자판기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원리와 똑같습니다. 자동차 가격에 맞는 코인 갯수를 넣으면 자동차가 나옵니다.
약간의 다른 점은 구매자는 자동차 자판기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고, 본인 인증을 끝내면 카바나에서 제작한 특수 동전을 자판기에 투입하면 주차타워가 차량을 찾아주듯 구매한 차량이 자동으로 나오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카바나가 자동차 자판기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회사 대표 어니 가르시아(Ernie Garcia)는 “고객이 직접 차를 가져갈 경우 회사 차원에서는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이렇게 아낀 비용을 투자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고 싶었다”며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따고 합니다.
해당 판매기는 지난 2013년 애틀란타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다층 구조로 지어진 최첨단 서비스이다. 근데 잘 보면 한국에서 잘 볼 수 있는 주차타워의 모습인 것 같기도 합니다! 건물 외벽은 당연히 판매를 목적으로 만든 자판기이기 때문에 구매자들에게 잘 보이도록 유리로 제작되었습니다.
카바나 주가정보
●거래소 : 뉴욕 거래소
●거래 통화: USD(달러)
●상장일: 2018년 6월 11일
●목표주가: $41.59
●시가총액(2023년 8월 1일 기준): $89억(11조 4,342억원)
●주가 정보: 주가는 52주 최고 58.05 달러 - 52주 최저 3.55 달러로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고 있죠..
우와 아이온큐를 4.72 달러에 구매하고, 카바나를 무려 5달러 부근에서 부근한 당신은 정말 승리자입니다.
위 사진은 제가 올해 초에 구매한 주식 내역인데요. 돈을 벌었냐구요? 네, 벌었긴 했는데, 아이온큐와 카바나 모두 10달러 부근에서 팔았습니다. 이익의 순간에서 매도 타이밍은 '언제나'라고 사람들이 말하지만, 아.. 너무 아쉽습니다. 3~4개월만 참고 있었으면 5배, 10배의 이익을 벌어들일 수 있었습니다.
자랑이지만, 저는 갑자기 폭등할 것 같은 종목을 잘 캐치하는 것 같습니다. 카바나, 아이온큐, 인텔(3만7000원에 사서 48000원에 팔았습니다.), 삼성(3만전자 때..), 보잉(80달러까지 추락했을 때) 등등 많은 종목을 구매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기다리지를 못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렸으면 지금의 10배까지의 수익을 벌어드릴 수 있었는데요..
*절대 투자를 강요하거나 추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 저의 눈에는 니콜라라는 주식이 눈에 들어왔고, 포스팅을 하면서 30주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15%가량 이익을 얻고 팔았습니다. 앞서 아이온큐와 카바나를 봤을 때 제가 팔았으니 니콜라는 5배 혹은 10배 더 가야하는데, 앞으로의 주가를 주시해보겠습니다.
카바나는 파산 직전까지 갔었던 기업입니다(니콜라랑 비슷). 단타를 위해 갑자기 들어가시기엔 무리가 있고 기업의 실적 발표 결과와 앞으로의 가이던스를 살피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
이 글을 보시고 계시는 분들은 주식을 투자할 때 많은 정보와 내용을 통해 투자 판단을 하시는 분들일 겁니다. 블로거나 애널리스트가 '말하는 내용'만 보고 판단하실겁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조금만 블로그나 애널리스트 의견을 보면 알겠지만, 매번 너무, 자주,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예로, 카바나가 한창 잘 나갈 때 목표주가를 460달러를 외치던 애널리스트가 갑자기 기업의 실적과 전망이 좋지 않자 6달러 5달러로 외쳤습니다. 이처럼 블로거나 애널리스트들은 이 순간 갑자기 주목을 받고 있는 주식에 대한 정보와 주가를 이야기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주식이나 폭등하는 종목에 대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 말려도 주식을 투자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정보를 전달해드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이익만 냈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AT&T로 지옥의 길을 걷고 있는 중입니다.
모두! 주식으로 끙끙대지 말고 행복하신 순간이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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