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중고차 사는 법- 중고차 사이트, 용어 정리

1. 차의 용도 정하기

- 출퇴근+ 주말에 장보러 가거나 근교로 여행갈 때, 평일에 맛있는 곳에 저녁을 먹으러 갈 때 사용할 차  -> 근교 여행이 잦을 것 같지는 않아 그렇게 마일 수를 많이 탈 것 같지는 않음. 

 

- 남편이 주로 사용하겠지만, 나도 언젠간 운전할 가능성 매우 높음  -> 너무 작지 않은 차 하지만 너무 크지도 않은 차.

 

- 4년 안에 각자 가족이 한 번씩 놀러올 가능성 있음  -> 짐 싣을 공간이 충분한 차. 5인 탑승 가능한 차

 

따라서 차종은 세단 혹은 소형 suv를 생각했다. 남편은 여전히 대형 suv 노래를 부르는 중,,

 

 

 

2. 중고차 사이트 탐색하기

1) 카멕스: 장점은 인스펙션을 모두 해줘서 별로인 차가 걸릴 가능성 적음. 전국적

예약후 직접 방문해서 차 확인 후 구입가능. 5일 내에는 환불도 가능.

CarMax - Shop for used cars, then buy online or at a store

 

2) 카바나: 비대면으로 차를 살 수 있음. 모두 다 온라인으로 가능!

시승 후 차를 돌려보내는 것도 가능. 차를 타다 마음에 안들면 7일 이내 환불도 가능.

https://www.carvana.com/

 

 

3) 카구르스: 상대적으로 조금 저렴한 편

Buy & Sell Cars: Reviews, Prices, and Financing - CarGurus

 

4) KBB: 적정가를 잘 산정하는 편이라 이 가격보다 싼지 적정한지 비싼지 알 수 있음

차량 연식, 컬러, 마일 수 등을 입력하면 중고차의 현재 가격을 알려주기에 바가지 피하기 좋음

Kelley Blue Book | New and Used Car Price Values, Expert Car Reviews

 

 

3. 중고차 사이트에서 필터를 걸 조건들 정하기

- 몇년식까지 수용가능한가? -> 5년으로 정해서 2018년형 이후로 검색함

- 마일 수는 몇까지 -> 6만 마일을 최대로 정했음

- 예산은 어디까지 잡을 것인가  -> 첫 차이기에 기스가 많이 날 것으로 예상하여 $25,000내에서 사고자 함

- 차 브랜드를 염두해 두었는가?  -> 혼다, 도요타, 닛싼, 기아, 현대

- 차 외관 색? -> 더운 지역에 살고 있어서 흰색, 은색, 회색 세 종류로만 보기로 했다. 

 

 

추가로 무사고 차량인가, personal 용도로만 사용했는가 (Fleet는 기업에 리스나 장기 렌트로 사용되었다가 중고차가 된 경우)를 보고, 1 owner인 경우를 선호했다. 

 

manufactuere's warrenty가 보통 제조 후 5년 내 + 10만 마일 이내이기에 너무 오래되지 않고, 너무 많이 타지 않은 차를 골라야한다!

최근 기아의 경우 이 보증기간을 10년으로 늘려주었는데, owner가 바뀔때마다 반씩 줄어든다고..

그래서 1 owner면 5년, 2 owner이면 3년이 된다고 한다. 

 

CPO (Certified Pre-Owned)  제조사 공식 딜러샵에서 자체 검수된 차. 

 

4. Carfax에서 VIN 넘버 조회하기

https://www.carfax.com/

 

카펙스란 중고차의 이력을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로, 이 차에 VIN 넘버(차량의 고유 번호)를 입력하면 이 차가 사고가 있었는지, 언제 엔진오일을 갈았는지, 주인이 몇 명이었는지 모두 알 수 있다. 

 

 

5. 원하는 차 딜러마다 가격받아보기

Quote 달라고 이메일 보낼 때, 마켓 프라이스 외에  TTL (Tax, Title, License)을 포함하여 세금, 차 등록비, 딜러 피 등등 잡다 비용 모두 포함한 가격인 OTD (out the door) price를 달라고 해야한다. 

 

TTL 뺀 비용은 모두 딜러 재량으로 제외 가능. TTL은 무조건 내야하는 세 종류의 돈. 

 

 

 

이후의 내용은 파트 2로 다시 이어서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