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19가 완화 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다시 유학을 고려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 이야기는 유학이 결정된 다음 짧게는 4년 길게는 5년 이상 미국이나 외국에 체류해야 하는 학생들이 어떻게 내 짐을 안전하게 자신이 공부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지 혹은 자국에 남아있는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해외에서 공부 혹은 거주하고 있는 가족 또는 지인을 위해서 어떻게 택배를 보내야 하는지 소개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해외로 택배를 보내는 방법
1. 우체국 택배
먼저, 한국에서 외국으로 택배를 보내는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우리에게 익숙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우체국 택배의 해외배송 요금표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체국을 통해서 해외 배송을 하고자 하면 EMS라고 부르는데, EMS란 Express Mail Service의 약자로 전세계 143개국 우체국 간에 특별 우편운송망을 통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우편물을 배달하는 특급우편서비스라고 합니다.
- -상기 국제우편 요금은 특별운송수수료 및 부가취급수수료가 제외된 것으로 수수료 등이 포함된 예상요금은 '요금계산기' 조회 결과를 참고하셔야 합니다. 우체국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특별운송수수료
- 코로나19 와 같은 전염병, 천재지변 등 운송의 비상상황 발생하여 항공기 요금 인상 시 우편물 접수 요금에 부과하는 특별 수수료.
- 국가별, 우편물종별, 운송편별, 중량별 차등 금액 적용 - -우편물의 실제 중량과 부피중량 중 더 높은 중량으로 우편요금이 적용됩니다.
- -부피중량(Kg) : 가로(cm)X세로(cm)X높이(cm)/6,000
- -적용된 중량이 국가별 제한중량 초과 시 발송 불가합니다.
구체적으로 홈페이지를 살펴보시면 EMS 서류, 프리미엄 서류 등등의 요금표도 있지만, 오늘은 조금은 무게가 나가는 택배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소포만 포함시켰습니다. 하지만 모든 물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어떤 물품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아래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1) 보낼수 있는 물품
편지, 각종서류, 선물 및 상품 등을 최고 30kg까지 보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스페인,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등 일부 국가의 경우 취급 중량을 20Kg 이하로 제한하기도 합니다. 도착국가별 취급금지품목 등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업무용서류 (Official Communications)
- 상업용서류 (Commercial Papers)
- 컴퓨터데이터 (Computer Data)
- 금융기관간의 교환수표 (Check Clearances)
- 상품견본 (Business Samples)
- 마그네틱 테이프 (Magnetic Tape) ㆍ마이크로 필름 (Microfilm)
- 상품 (Merchandise : 나라에 따라 취급을 금지하는 경우도 있음)
(2)보낼수 없는 물
다음 물품은 국제특급우편물로 보낼 수 없습니다
- UPU에서 정한 금지물품(통상/소포 공통) - 마약류, 향정신성물질, 폭발성ㆍ가연성 또는 기타 위험한 물질, 방사성 물질, 외설적이거나 비도덕적 물질
- 배달국가에서 수입이나 유포를 금하는 물품
※ 음식물(특히 김치), 한약, 동ㆍ식물류, 송이버섯 등
- 내용물의 성질이나 포장으로 인해 직원에게 위험을 주거나 다른 우편물 또는 우편장비를 오염시키거나 훼손을 줄 수 있는 물품 - 기타 금지물품 - 주화, 은행권, 동전 및 화폐 등 법정통화, 송금환, 각종 지참인불유가증권류, 여행자 수표, 가공 또는 비가공의 금ㆍ은 등 보석 및 귀금속, 신용카드, 항공권, 유레일패스(EurailPass)
추가적으로 항공운송 금지 품목이 있습니다. 예로 들어, 압축용기(스프레이류), 라이터 등의 경우 항공운송 금지 품목에 해당되는데, 내용이 워낙 많아서 https://ems.epost.go.kr/front.Introduction04.postal 확인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기 위한 서비스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너무 쉽습니다.
본인이 해외로 보내고자 하는 물품을 박스에 잘 포장해서 우체국에 직접 가서 우편을 보내는 절차와 동일하게 돈을 지불하고 제출하면 끝입니다.
2. 온무빙
우체국 택배를 통해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하시려고 보면, 와,, 너무 비싸네 차라리 돈을 보내는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드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때 대안으로 온무빙이라는 업체를 이용할 수 있는데, 낮은 무게는 우체국 보다 비싸지만 10kg 가 넘게 되면 우체국 택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배송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무빙이라는 업체를 보면 '온무빙은 따뜻할“온”과 영문“on”의 의미를 담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는 회사의 슬로건에 맞춰 고객님의 마음이 담긴 화물을 전달하는 해외배송 서비스입니다. 기업뿐 아니라 개인 고객까지 이르는 물류에 대한 니즈를 서비스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 물류 회사로써 급변하는 시장 동향에 따른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자 체계화된 운영 체제와 시스템, 동종 업계에 수년간 종사한 숙련된 직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라고 회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무빙에서 하면 좋은 점이 가격 말고도 택배 신청을 하면 '집 앞'으로 택배를 가지러 온다는 점입니다. 만약 우체국하고 본인의 집이 조금 거리가 있다면 온무빙이 더욱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빠른 해외배송(전세계 주요 도시 1~3일 이내 배송)을 보장합니다(단, 통관 이슈 없을 시 <- 배송금지 품목을 넣었을 경우 길어집니다).

아래는 2023년도 온무빙 해외특송 미국 기준 배송 운임표입니다.
다양한 국가의 배송운임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 온무빙을 치시고 친구추가 후 배송운임표를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무빙에서도 마찬가지로 우체국 택배와 동일하게 항공운송 금지 물품은 동일하고 조금더 구체적으로는 '술, 담배, 전문의약품+의사 처방약, 알콜이 함유된 제품, 손소독제, 가연성제품,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관련 상품' 등이 포함됩니다.
저는 해외배송을 할 일이 있어서 우체국 택배를 고려하다가 도저히 주머니가 허락해주지 않아서 온무빙을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편리하고, 빨라서 다음에 이용할 때도 온무빙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또한, 처음 해외배송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꽤 돈이 발생하고 그 택배를 보내는 물건 또한 값이 제법 나가는 물건이기 때문에 물류센터에 잘 도착은 했는지, 내 물건은 도대체 어디있는지 궁금한데 온무빙의 경우 카카오톡 고객센터에서 빠른 답변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체국과 온무빙 그리고 오늘 소개시켜 드리지 않은 여러 업체들이 있을텐데, 해외배송으로 대표적인 우체국과 저의 경험이 있는 온무빙이라는 업체를 살펴보았습니다.
혹여, 오늘 소개시켜 드리지 않은 업체가 더 저렴할 수 있으니 정보를 많이 얻고자 검색하는 것도 돈을 더 저렴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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